걸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음악방송 100번째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MORE & MORE'로 아이유의 '에잇'과 함께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트와이스는 더 열심히 할 거고 사랑해주셔서 원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공약으로 걸었던 헬륨 가스를 마시고 노래부르는 것으로 앵콜 무대를 펼쳤다.
이날 트와이스의 1위는 의미가 깊다. 지난 10일 '쇼챔피언'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 이날 '뮤직뱅크'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데뷔 후 통산 100번째 1위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데뷔 후 지금까지 최정상을 지켜온 트와이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1월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로 컴백한 후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달 27일 기준 선주문 수량 50만을 돌파한 데 이어 초동 33만2416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9일 오후 기준 국내에서 발매한 트와이스의 음반 누적 판매량은 520만 6745장(이하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타이틀곡 'MORE & MORE'는 공개와 함께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유튜브 주간 글로벌 송 차트 2위 등 글로벌 차트도 휩쓸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200위로 차트인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100번째 음악방송 1위라는 대기록까지 쓴 트와이스가 또 어떤 기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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