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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연예인 만났나 "男 꼬시려 촬영장 불러 썸 탔다"[돌싱포맨][★밤TView]

  • 김노을 기자
  • 2025-01-28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썸까지 이어진 플러팅 노하우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진성, 홍진영, 요요미,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진영은 태어났을 때부터 플러팅을 장착하고 태어나서 '나만큼 플러팅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홍진영은 "시그널을 안 주면 상대방은 모른다. '내게 관심이 없구나'를 느끼면 관계는 이어지지 않는다. 상대방이 자려고 누웠을 때 내 생각이 나야 한다. 마음을 잘 안 먹긴 하지만 마음 먹으면 뭐"라고 플러팅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예전에 정말 꼬시고 싶었던 남자가 있었다"며 "저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었는데 그 분을 그렇게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연예인이었냐"고 묻자 홍진영은 당황하며 "말실수를 하면 큰일날 것 같다"고 대답을 회피했다.

홍진영은 그러면서 "그분이 제 근처에 앉아있었다. 저는 이미 호감이 있었으니 더 말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잘 안 쳐다봤다. 제가 따로 '부끄러워서 그런 거니까 오해하지 마라'고 말했더니 뭐 물어볼 게 있다면서 제 번호를 물어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락이 와서 뭘 물어보길래 성심성의껏 대답했더니 밥을 산다더라. 그래서 제가 뮤직비디오 촬영날 맛있는 걸 사다 달라고 했다"고 플러팅 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는 관리를 쫙 해서 찍는 날이라 가장 예쁠 때다.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부른 거였다. 정말로 치킨을 사왔더라. 일하는 여성의 모습을 좀 보여주고 그 뒤로 썸을 탔다"고 썸 경험을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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