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제이홉 유닛 봅(VOPE)의 유닛곡 '브랜 뉴 데이'(A Brand New Day)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여전히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주년 기념일인 지난 14일 '브랜 뉴 데이'는 볼리비아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에 올라 66개국에서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브랜 뉴 데이'는 'BTS WORLD'에 수록된 유닛곡 3곡 중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한 나라가 가장 많은 곡이다.
발매 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1위, ‘유럽 아이튠즈’ 1위를 동시에 석권했으며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을 2위로 만드는 돌풍을 일으켰다.
'브랜 뉴 데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인 스웨덴 출신의 자라 라슨(Zara Larrson)이 참여했으며 힙합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 무라 마사(Mura Masa)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무라 마사는 독특한 비트와 전통악기 대금의 연주를 곡 전반에 배치해 동서양의 매력적인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가받았다.
'싱귤래리티'에서 소울풀한 알앤비 창법을 구사한 뷔가 창법을 바꿔 높은 음역대의 고음을 가볍고 매끄럽게 불러 자라 라슨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보컬을 구현했으며 제이홉은 모던하고 강렬한 비트의 랩으로 곡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더 이상 만족스러울 수 없는 유닛이라는 극찬도 이끌어냈다.
발매 후 언론의 대서특필이 이어졌고 영국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브릿 어워드(BRIT Awards)는 '브랜 뉴 데이'를 백만 번째 듣고 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브랜 뉴 데이'의 뜨거운 반응은 전 세계 팬들의 댄스 챌린지로 이어져 팬들은 신나는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SNS에 업로드 하며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랜 뉴 데이'는 미국 NASA 존슨우주센터가 선정한 우주인들이 달 탐사 비행 중 듣게 될 스포티파이 뮤직 리스트 ‘NASA Moon Tunes Playlist’에 포함되었고 스타벅스 프리미엄 매장의 플레이 리스트에도 올라와 매장에서 곡을 들은 팬들의 후기들이 넘쳤다.
지난해 머스터 기간 중에 뷔와 제이홉이 같이 참가한 영상에서 뷔는 원래 제이홉 형 혼자 부르기로 한 곡이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같이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제이홉과 뷔의 봅(VOPE) 유닛을 사랑하는 팬들은 '브랜 뉴 데이' 1주년을 같이 축하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의 봅(VOPE)을 투표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팬들은 이 유닛이 다시 한 번 같이 노래를 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