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목소리로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시키며 힐링을 주는 아티스트로 꼽혔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K팝 아티스트 중 차분한 목소리로 힐링을 주며 혼돈스런 순간에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아티스트로 뷔를 포함 크러쉬. 아이유, 백예린. 딘, 태연 등을 선정했다. 또한 이 아티스트들이 부른 곡을 소개하고 혼돈의 순간에 휴식과 안정이 필요할 때 듣기에 완벽한 곡들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뷔가 작사, 작곡, 가창까지 한 'Sweet Night'은 깊고 차분한 목소리로 편안함을 선사해 듣는 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천사와 같은 뷔의 목소리는 마음을 녹인다고 평가했다.
뷔가 힐링 보이스로 평가받는 이유는 과장되지 않고 편안한 창법으로 진심을 노래하기 때문이다. 영화 '시스터 액트'의 실제 인물인 가수 아이리스 스티븐슨은 짧은 보컬 연습 시간에 뷔의 목소리가 가진 힘을 발견했다. 아이리스는 너의 목소리는 아주 훌륭하다. 매우 소울풀하며 너의 노래를 들으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느낀다. 계속 그렇게 노래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아이리스의 이러한 평가를 입증하듯이 뷔의 노래를 듣고 아픈 아이들이 심신이 안정되어 편안하게 됐다는 사례들이 전해진다. 팬들은 이러한 경험에 놀라워하며 뷔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에 사는 테라는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내 아기의 생명을 살렸는가’라는 글을 SNS에 공유해 크게 화제가 됐다. 음식을 거부하고 이유식을 먹일 때마다 울음을 멈추지 않은 자신의 아이가 우연히 뷔의 '싱귤래리티' 뮤직 비디오를 본 후 이유식을 먹게 됐다며 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아기가 잘 때 뷔의 '윈터 베어'를 들려주면 편안하게 잠이 든다고 전했다.
까다롭고 소리를 잘 지르는 조시아도 뷔의 노래를 들으면 얌전해지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칭얼대다가 뷔의 '네시'를 듣는 순간 몇 초 만에 안정되고, 아픈 아이가 응급실에서 ‘풍경’을 듣고 진정하고,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기에게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네시’를 들려주면 아이가 편안해진 일 등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화다.
뷔의 노래는 아이들에게 최상의 자장가이며 어른들에게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안식처가 되고 있다.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 듣는 사람들이 힐링을 하길 원하며 노래한 뷔의 바람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