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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아미가 함께 있기에 BTS 존재, 잊지 않을 것"

  • 문완식 기자
  • 2020-06-19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방방콘 The Live' 공연 후 팬 커뮤니티에 남긴 진심 어린 말과 사랑의 편지가 큰 감동과 화제가 되고 있다며 해외 매체들이 앞다퉈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2020 페스타(FESTA)와 '방방콘 The Live(더 라이브)'로 방탄소년단 데뷔 7주년을 기념한 후, 방탄소년단의 리드 보컬이자 메인 댄서인 지민이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 세계 팬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공유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민은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지민은 위버스와 팬카페에 글을 올린 뒤 웨이보에도 지난 7년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추가로 올리기도 했다.

매체는 지민의 인사가 전해지자 팬들은 즉시 팬카페에 있는 그의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지민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두 가지 키워드 '#WeMissYouMoreJimin과 #OurHomeJimin' 해시태그를 전 세계와 한국에서 그리고 팬카페와 관련된 몇 가지 키워드들 '공카요정', '공카알림', '지미니 공카', '우리지민' 등이 한국에서 트렌딩 됐다고 전했다.

올케이팝은 독특한 보컬과 독보적인 춤 실력으로 유명한 지민이 '방방콘 The Live'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하며 '친구'(Friends) 무대에서 지민은 귀여움이 묻어나는 교복을 입고 만두 사건을 상징하는 만두를 꺼내는 모습이 포착돼 단숨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스완' 무대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뛰어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대무용 실력을 뽐냈으며, '욱'(UGH) 무대를 하는 동안, 지민은 '복싱 댄스' 동작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공연 말미, 지민이 가슴 따뜻한 엔딩 멘트를 전할 때는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5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 게시된 미국 매체 'Variety'(버라이어티)지 보도에 따르면 '방방콘 The Live' 가 온라인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고 전하며, 지민의 엔딩 소감을 언급했다.

'Variety'는 BTS 멤버 지민이 팬들에게 전한 여러분이 없는 이 시간에도 저희끼리 성장을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중이고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중이니 너무 걱정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우리를 못 만나는 시간엔 여러분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시간들을 찾아내고 잘 극복해내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필리핀 최대 음악 채널인 'MYX' 또한 '방방콘 The Live' 공연 후 팬카페에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한 지민의 소식을 단독으로 전하며 방탄소년단 지민이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매체 'Pinkvilla(핑크빌라)'도 7년 동안 BTS와 함께 해 온 팬들에게 전한 지민의 마음 따뜻한 감동의 편지를 소개하며 여러분들이 우리와 함께 있기 때문에 BTS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지민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대 위에서 직접 팬들과 만나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해 왔던 방탄소년단 지민은 온라인 콘서트라는 새로운 영역의 라이브 콘서트를 하고 나서, '팬카페', '위버스', '웨이보' 등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와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자신들을 너무도 아끼고 사랑해주는 '슈퍼스타' 지민에게 또 한 번 반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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