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팬들이 11명의 뷔를 가상해 선정하는 '뷔로듀스101' 시즌4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패러디한 '뷔로듀스 101'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보조개 뷔'가 시즌4 1위를 차지했다.
‘뷔로듀스 101’은 101명의 뷔 중에서 팬들이 투표로 11명의 뷔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뷔의 팬사이트 주체로 시즌4가 진행됐다.
팬덤 최초로 시작된 '뷔로듀스'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많은 화제와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고 시즌 4에서는 누가 1위를 차지할지 알 수 없을 만큼 열띤 경쟁의 연속이었다.
지난 13일 '뷔로듀스' 최종순위가 발표됐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온'(ON)과 '보조개'가 마지막까지 1, 2위를 다투다 극적으로 '보조개 뷔'가 1위에 올라 그룹의 센터자리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보조개 뷔'는 지난 2019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때 처음 공개한 보컬라인의 보조개 무대로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은 ‘뷔로듀스10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을 알리며 ‘팬들은 어떤 뷔를 선택하냐는 정말 어려운 결정을 했다. 뷔는 많은 재능 외에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섹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11명의 뷔가 한 그룹에서 데뷔한다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그룹이 될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최대 화제는 단연 '우노한 알감자'였다. 중간투표 결과에서 2위를 차지해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알감자는 팬들의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높은 순위로 데뷔조에 안착할 수 있었다.
'뷔로듀스' 시즌 4의 데뷔 조는 1위 '보조개', 2위 '온', 3위 '죄가없어'로 최강 비주얼 라인이 차지했다. 이어 4위 '우노한 알감자', 5위 '태태 FM 6.13', 6위 '그래미간지호랑이', 7위 '앙앙', 8위 '사우디프린스', 9위 '빨라여으앙', 10위 '뷔장사', 11위 '딸기대축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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