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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미소' 대성 고백 터졌다 "아직도 그맛 못 잊어요"[현역가왕2]

  • 윤상근 기자
  • 2025-02-03


'현역가왕2' MC 신동엽이 용호상박 참가자들의 대결에 급기야 금주를 선언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MBN '현역가왕2'는 오는 4일 방송되는 10회에서 '연예계 대표 애주가' 신동엽이 깜짝 금주 선언을 하는 무대가 등장한다.

신동엽이 두 사람 중 꼭 한 사람만을 택해야 하는 '준결승전' 1라운드 '1대1 장르 대첩'을 지켜본 후 "이거 신동엽 씨라면 1명만 고를 수 있겠어요?"라고 묻는 한 마스터의 질문에 "한 사람이 소주고, 한 사람이 맥주인데 평생 하나만 마셔야 된다고 한다면, 그러면... 저는 끊겠습니다"라는 파격 발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킨 것. 과연 애주가 신동엽이 술을 포기할 정도로 승패를 결정짓기 힘든 막상막하 실력의 현역들은 대체 누구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에 더해 신동엽은 '1대1 장르 대첩'에 나선 두 현역의 무대를 본 연예인 평가단들이 심사평 중 동물 타령을 쏟아지자 매우 반가워하며 "동물농장 아저씨라 특히 관심이 많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일으킨다. 명실공히 '현역가왕2'의 보물 MC로서 매번 예상치도 못한 '후킹 멘트'로 분위기를 띄우는 데 앞장서며 입체적인 재미를 일으키고 신동엽의 활약이 연예인 판정단과 현역들의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성은 한 현역의 무대를 본 후 '날 봐 귀순' 때 추억에 흠뻑 젖어 웃음을 안긴다. 대성은 기존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최강 끼쟁이'로 등장한 한 현역에게 "익살스럽고 끼로 죽여버리는 맛에 잘 못 들으면 답이 없거든요. 저도 '날 봐 귀순'으로 그 끼에 잘 못 접어들었다가 아직까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살고 있어요"라는 깜짝 고백을 건네 녹화장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대성의 추억 보따리를 풀게 한 주인공의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신동엽은 찰떡같은 비유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언어의 마술사"라며 "신동엽의 살아 숨 쉬는 재치는 물론 대성의 톡톡 튀는 심사평까지 다채로운 재미 요소가 넘쳐날 '현역가왕2' 10회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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