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절친 손예진의 평소 모습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엄지원, 김동완, 윤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엄지원에 대해 "손예진, 공효진, 오윤아와 절친이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이 "만나면 어떤 얘기하냐"고 궁금해하자 엄지원은 "그냥 사는 얘기나 먹는 거 얘기한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손예진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엄지원은 "(손예진은) 생각보다 개구지고 장난 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막 소년들처럼 노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약간 그런 기질이 있다"고 손예진의 평소 모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김동완이 "(손예진이) 현빈에 대한 자랑은 안 하냐"고 묻자 엄지원은 "오히려 친하면 자랑보다는 털털하게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