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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현실 커플로 거듭난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미스터 배와 교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촬영 끝난 후 몇 번 보다가 사귀기로 했다. (미스터 배가) 용기를 많이 줬다. 장거리 연애인데도 시간만 나면 올라와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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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영자의 딸과 함께 데이트를 한다고. 100일 동안 교제하며 딸과 열네 번 만났다는 미스터 배는 영자의 딸을 살뜰히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자는 "제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아이도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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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스터 배는 한층 세련된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10년 동안 고수한 헤어 스타일을 버렸다. 양아치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렇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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