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8일 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권은비 카페오픈! 찐친 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남주는 "여기가 은비가 손수 꾸민 귀한 카페에 제가 놀러 왔다"고 소개했다.

"카페 좋은 점 얘기해달라"는 말에 사장이 된 권은비는 "좋은 점이요? 일단 이 안락한 의자"라고 자랑했다.
배우 송건희도 함께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카페 제가 인수할 것"이라고 흑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김남주는 "홍보 영상이니까 빨리 홍보해라"라고 말했고, 이에 권은비는 "홍보 안 한다"고 외쳤다. 이에 김남주와 송건희가 "여기 오지 마시라"고 선포하자 권은비는 "제발 와달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카페 베이커리를 시식하면서 "맛있다"고 감탄했고, "대박 나라"고 응원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