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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출신' 명서현 "비행하는 꿈꿔..'♥정대세' 반대에 퇴사" [동치미][★밤TV]

  • 허지형 기자
  • 2025-02-09
전 축구선수 정대세 아내 명서현이 가족을 위해 직업을 포기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동치미'에서는 '가족 뒷바라지하느라 포기한 것'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서현은 "아직도 꿈을 꾼다. 3일 전에도 꿈을 꿨다. 항상 제가 비행 근무를 하고 있는 그 모습이 꿈에 나온다. 남편이 축구선수였기 때문에 서포트하기 위해서 다 포기했었다. 다른 분들도 물론 그런 경우가 있으시겠지만, 저는 다른 면에서 운동선수에 대한 내조 때문에 포기한 게 많아서 한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26살에 일찍 결혼했다.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 아이가 생겼다. 승무원은 임신하면 비행이 바로 정지돼서 육아휴직에 들어간다. 이후 출산 5개월 후 한 번에 둘째 아이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희한하네. 복직 마음을 먹었는데 둘째가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한테 처음에 물어봤다. '아이 낳고 복직하면 어떨까?' 했더니 남편이 '어떻게 아이를 놓고 외국에 나가냐', '당연히 엄마가 키워야지'라고 했다"며 "저도 그런 생각이 반 정도 있었지만, 남편이 말이라도 이해해주기를 바랐다. 남편도 반대했기 때문에 설득도 안 하고 관뒀다"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4년생인 정대세는 1987년생인 명서현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명서현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등에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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