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지진희 "엄정화 앞 엉덩이 노출, 공사 안 했다"..'황조지' 비화까지(짠한형)[종합]

  • 김노을 기자
  • 2025-02-10
배우 지진희가 엉덩이 공사 비화부터 '황조지 여행'까지 역대급 일화들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주연 지진희, 이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지진희에게 "이번 드라마에서 전라신이 나온다고 하더라. 예전에도 엉덩이 노출을 한 적이 있지 않냐"고 운을 뗐다. 지진희는 지난 2009년 엄정화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엉덩이 노출신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사진을 보니 엉덩이가 너무 예쁘더라"며 "베드신 촬영할 때 공사같은 걸 한다고 하는데, 그때는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진희는 "공사를 안 했다. 제가 근육이 많고 살이 많아서 안 해도 됐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이규형은 "다다음 주에 (지진희가) 누드 화보 촬영신을 촬영한다"고 귀띔했고, 지진희는 "완전 누드로는 찍을 수 없다. 공영 방송에서 하는 거라"고 말했다.

지진희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황조지 여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조지 여행은 과거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가 함께 여행을 떠났을 때 촬영한 사진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지진희는 "한 30년 전인 것 같다. 나는 돈을 벌 때고 (황정민과 조승우는) 돈을 못 벌 때였다. 차 타고 여행이나 가자 해서 지도를 펼쳐서 딱 나오는 곳으로 떠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그 둘을 촬영해서 공개했다. 그 두 사람이 잘 될 거라는 걸 알았다. 딱 보면 알지 않나. 스타가 되면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황정민과 조승우가) 잘 때 발을 포개고 자는 버릇이 똑같더라. '연기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자는구나, 그러면 나도 이렇게 자야지' 하고 발 모양을 따라했다. 그 둘이 다리를 꼬면 나도 살짝 꼰다.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이 너무 잘 됐다. 특출난 사람들이지 않나"라고 황정민, 조승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조)승우에게 '연기 좀 가르쳐줘, 나 연기 잘하고 싶어'라고 하면 '잘 하면서 왜 그러냐'고 한다. 그러면 내가 '너 이 XX, 너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려고 그러지'라면서 장난을 치고는 한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