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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은 10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생일을 맞은 이수근이 초 꽂힌 빵을 들고 환히 웃는 모습이 담겼다.
박지연은 이와 함께 "언제까지 이렇게 축하해 줄 수 있을까. 짐이나 되지 말아야지 하는 어두운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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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쁜 날 더 슬퍼지는 아이러니한 날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신장 투석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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