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고졸 출신' 강남구 대표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강남구 대표는 연매출 300억 '고졸 신화' CEO로 불리는 인물. 포브스 선정 '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선정된 강남구 대표는 "부자가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라고 밝혔다.

쥬니는 "사실 제가 중국에서 상해교통대 산업디자인과를 나왔다. 어릴 때부터 미술하다가 힘들어서 자퇴를 하고 아들 우태를 낳은 뒤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다양한 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활동하는 아티스트, 패션 크리에이터, 좋은 기회가 생겨서 행사 MC, 작가로 활동 중"이라며 "'남편이 사업 잘하는데 왜 열심히 일하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제게는 슬픈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후 쥬니는 구 이웃사촌인 배우 이윤지를 만나 연기 수업을 들었다. 쥬니는 이윤지에게 연기를 배우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배우의 꿈이 있었는데 배우의 길을 걸을 자신이 없더라. 그러다가 제 소속사에서 숏폼 드라마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좋은 기회가 생겨 연기를 하게 됐다. 연기를 말하기에는 아직 열심히 해야 하는 단계라서 이윤지와 연기 스터디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기 수업을 마친 쥬니는 이후 카이스트 출신 허성범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N잡러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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