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승수가 15년 동안 솔로였다고 밝혔다.
배우 김승수가 15년 동안 솔로였다고 밝혔다.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는 배우 이본, 박상면, 김승수, 이훈이 출연했다.
이날 독립한 지 15년이 됐다는 김승수는 "독립한 첫 번째 이유가 연애를 편하게 하려고 했다. 엄마랑 같이 사니까 맨날 집에 들어가야 하고 여자친구랑 있을 공간도 없고 하니까 여자친구도 불만이 많았다. 독립하고 한 번도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하신다. '너 때문에 와이프 불행해질 수 있고 애 낳으면 애까지 불행해질 수 있다. 그런 생각이라면 결혼하지 말아라'라고 하신다. 홀어머니가 됐으면 빨리 장가가라고 독촉할 수 있는데, 우리 엄마는 미성년자일 때부터 그렇게 말씀하셨다. 엄마가 29세에 혼자 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승수가 "내 나이가 만으로 53세다. 그래도 집에 가면 아직도 손 안 씻고 밥 먹는다고 혼난다"고 하자 이훈은 "그럼 형은 그렇게 훌륭하신 어머니를 위해 '그래도 결혼해서 우리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려야겠다' 이런 마음은 없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승수가 "내 나이가 만으로 53세다. 그래도 집에 가면 아직도 손 안 씻고 밥 먹는다고 혼난다"고 하자 이훈은 "그럼 형은 그렇게 훌륭하신 어머니를 위해 '그래도 결혼해서 우리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려야겠다' 이런 마음은 없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승수는 "결혼을 할 수도 있는데 확실히 행복할지 확신도 없었다. 한편으로는 열심히 일하다 보니까 시간이 지나갔다. 엄마가 건강하시고 티키타카가 잘 맞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이훈은 두 살 연상인 아내와 결혼에 대해 "의리로 했다. 중학교 1학년 때 봤다. 누나, 동생으로 알고 지내다가 8년 연애했다. 애 엄마와 40여년 간 함께 했다. 사랑은 생명이 있다. 사랑은 기한이 있지만 의리는 기한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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