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따라하는 '굿보이챌린지'가 인기 샐럽들도 참여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굿보이챌린지'는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SNS상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틱톡은 약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동영상 플랫폼 앱으로 텍스트보다 영상으로 소통하는 것에 더욱 익숙한10~2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미국 CBS의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에 출연했을 당시 뷔가 “Hi, my name is V and I’m a good boy”라고 말한 자기소개가 큰 화제가 되며 전 세계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굿보이챌린지'는 얌전하고 모범생 같은 모습으로 ‘굿보이’라고 시작, 반전매력의 섹시한 모습으로 마무리해 인기를 더하고 있다. 평소에 순수한 모습과는 다르게 무대 위에서는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뷔의 반전모습을 그대로 따라해 15초의 짧은 영상에 극적인 효과를 가져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굿보이챌린지’는 K팝 팬이 아니면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도 ‘굿보이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명 셀럽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인기배우 임세호(任世豪)의 ‘굿보이챌린지’가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그는 BTS 김태형의 목소리라는 로고를 넣은 '굿보이챌린지' 영상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다양한 콘셉트를 연출해 상황에 맞게 배경과 의상을 달리 설정한 여러 개의 ‘굿보이챌린지’ 영상은 열렬한 반응을 받고 있다.
뷔와 관련된 영상은 틱톡에서 늘 화제가 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뷔가 카메라를 등지고 서 있다 셔터를 누르기 직전에 돌아보는 영상이 공개 30분 만에 100만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멤버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스프(CNS)’을 홍보하기 위해서 찍은 뷔의 ‘CNS챌린지’ 영상은 엄청난 인기를 끌어 인도네시아 방송의 뉴스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코로나로 지친 전세계 팬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 올린 ‘집콕챌린지’ 역시 틱톡에서 인기영상으로 떠오르며 수많은 틱톡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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