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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감독, 강풀 웹툰 '마녀' 드라마화.."본 적 없던 ♥ 이야기" [스타현장]

  •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이승훈 기자
  • 2025-02-11

김태균 감독이 웹툰 원작 '마녀'를 드라마화한 이유를 공개했다.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김태균 감독과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 등이 참석했다.

'마녀'는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 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 분)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를 그려냈다.

이날 김태균 감독은 "강풀 작가님의 팬이기도 하고 요즘 대중들과 접점을 가지고 호흡하는 작가님이지 않나. 작가님이 그려내는 세계관이 내가 추구하는 결과 굉장히 유사한 지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별히 '마녀'에 내가 관심이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두 남녀의 청춘 사랑을 뛰어넘어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다루면서 스토리텔링의 완성도가 수작이었다. 보편적인 주제이긴 하지만, 내가 접하지 못했던 소재를 통해서 사랑 이야기를 펼치는 게 독특하고 세상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 이야기에 창작자로서 끌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채널A '마녀'는 1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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