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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부담 고백 "낙인 찍힐 강박" 탈락 위기 벗어날까[현역가왕2]

  • 윤상근 기자
  • 2025-02-11


'현역가왕2' 박서진, 진해성, 에녹이 불안 불안한 준결승전 1라운드 '1대1 장르 대첩' 순위를 뒤엎기 위해 비장의 무대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2' 11회에서는 '1대1 장르 대첩'에서 각각 13위, 8위, 9위를 기록한 박서진, 진해성, 에녹이 위태로운 현재 순위를 타파할 필살기를 총출동한다.

먼저 지난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14명 중 13위를 기록해 충격에 빠진 박서진은 쉬는 시간에도 대기실을 떠나지 못한 채 괴로워하며 "나는 무조건 패자부활전으로 올라가면 안 돼요. 그러면 낙인이 찍힐 거라는 강박이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요"라는 말로 치솟는 부담감을 드러낸다. 더욱이 박서진은 무대에 나서기 직전까지 한숨을 내쉬며 유독 긴장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걱정하게 한다. 박서진의 무대 후 MC 신동엽이 "제가 노래방에서 어떻게 노래를 해야 하는지 느꼈습니다"라며 깊은 깨달음을 전한 가운데 박서진은 긴장감을 이겨내고 반전의 무대를 펼칠 수 있을지 호기심이 들끓는다.

1라운드 8위 진해성은 준결승전 2라운드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아껴놨던 인생곡을 선곡한다. 하지만 진해성은 자신이 선곡한 곡이 성대결절이 온 이후로는 소화가 안돼 부르기가 겁났던 곡이었다고 털어놔 불길함을 드리운다. 더욱이 진해성은 연습 내내 고음에서 막히자 답답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던 상황. 진해성이 자신을 괴롭혔던 고음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진해성이 꼭 부르고 싶던 인생곡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1라운드 9위로 아슬아슬한 위치에 있는 에녹은 "뭔가 또 새로운 걸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커요"라며 고민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지만,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발악해보겠습니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진다. 에녹은 황홀한 의자춤과 독무로 기존 곡 분위기를 180도 변신시키며 박수갈채를 받지만, 동시에 "자칫 지루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심사평 또한 듣게 된 상황. 에녹의 운명은 어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박서진, 진해성, 에녹 모두 자칫하면 탈락할 수 있는 위태로운 순위인 탓에 860점이 걸린 2라운드 '막장전'에 사활을 건다"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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