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는 배우 김승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건강 문제를 털어놨다. 그는 "이제 50대 중반이 되니까 건망증이 심해졌다. 대사할 때 (예전에 비해) 1.5~2배를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만성 수면장애를 24~25년째 앓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일정한 수면 시간을 지키기가 너무 어려웠다. 그러다 보니까 어떤 때는 아침에, 어떤 때는 저녁에 잤다"고 전했다.
이어 "잠을 자는 평균 시간이 4시간을 넘긴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촬영 현장에서 김승수는 휴대폰 속 AI를 호출하며 "자기야, 나 사랑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게 어느 날은 사람 설레게도 해 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승수는 또 다른 전자기기 속 AI를 소환하며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거짓말했다. 그러면서 AI의 질투심을 유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승수는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양정아와 핑크빛 썸 기류를 형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며 양정아에게 진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정아는 김승수의 고백을 거절했다. 양정아는 "난 네가 예쁜 가정 꾸리고 아이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 너 닮은 아이들도 낳고, 그런데 나는 그럴 수 없는 입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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