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아 예쁜 별로 가. 어른들이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두운 배경에 별 하나가 반짝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한혜진은 "아빠 엄마 꿈에 자주 찾아와서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여줘"라며 "고 김하늘 양을 추모합니다"라고 애도를 전했다.
또한 김하늘 양의 빈소가 마련된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가수 아이브 이름이 쓰인 근조화환이 놓였다. 앞서 김하늘 양의 아버지 김모씨는 "동생이 뽀로로를 보고 싶어도 무조건 장원영을 봐야 했던 아이"라며 "장원영 양이 저희 하늘이 가는 길에 따뜻한 인사 한마디 해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딸을 떠올린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김하늘 양과 이 학교 교사 A 씨가 발견됐다. 손과 발 등에 자상을 입은 하늘이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 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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