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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독수리술도가 운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댄서 출신 오흥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켜고 "오랜만이다. 댄싱 프린스 인사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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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장미와 가위'라는 닉네임을 가진 시청자가 총 30만 원을 후원하자 오흥수는 깜짝 놀라 자리까지 박차고 일어났다.
오흥수는 "처음 보는 닉네임인데 너무 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연속해서 세 번 후원해 주셨다. 방송하면서 이렇게 큰 후원을 받은 건 처음"이라고 감격했다.
또 "'장미와 가위' 님이 첫인상부터 정말 강렬하다. 정모 꼭 참석해 주시면 좋겠다. 꼭 한 번 뵙고 싶다"며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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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실이 "열흘 만에 과부 된 딸을 둔 엄마 심정을 몰라주냐"고 눈물을 흘리자 마광숙은 "열흘 만에 과부 된 내 심정은 어떻겠냐.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공주실은 "그렇게 힘든데 술도가는 왜 맡는다고 한 거냐"고 말했고, 마광숙은 "그렇게 해야 좀 살 거 같다. 막걸리 냄새라도 맡으면 장수 씨가 옆에 있는 것 같다. 독수리술도가, 우리나라 최고의 술도가로 만들어서 호강시켜주겠다. 나 믿지 않냐"며 의지를 다잡았다.
이후 마광숙은 오장수가 안치된 납골당을 찾았다가 우연히 한동석(안재욱 분)을 마주쳤다. 한동석 역시 사별한 아내를 매주 찾아오고 있었던 것. 이로 인해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새로운 변화가 암시돼 이목을 모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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