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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스테이 골드' MV서 천상의 미모.."천국을 보았다"

  • 문완식 기자
  • 2020-06-27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스테이 골드'(Stay Gold)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멤버 뷔의 그림 같은 미모와 신비로운 아우라가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9일 선공개 된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더 저니~(MAP OF THE SOUL:7~THE JOURNEY~)’의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고난을 이겨내고 유토피아에 다다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날 공개 전 일본의 한 TV 인터뷰에서 뷔는 특유의 달콤하고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곡으로 다가가고 싶어서 '스테이 골드'라는 노래를 준비했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했다.

또한 뷔는 지난 22일 일본 TBS의 ‘CDTV 라이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이 세상에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너의 그 반짝임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가 담긴 아름다운 곡”이라고 ‘스테이 골드’를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서 뷔가 클로즈업될 때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보는 이를 몰입하게 했다. 뷔는 판타지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에서 마치 요정 같은 미모로 엔딩을 장식했다.



엔딩 장면에서 뷔가 꼭 잡은 손을 놓치고 싶지 않아라는 노랫말과 함께 커다란 나무에 손을 대자 '스테이 골드'라는 제목처럼 나무와 주변이 금빛으로 변했다.

이에 해외매체 ‘코리아부’에 따르면 뷔가 보라색 이끼로 덮인 나무를 만지는데, 이 나무는 곧 마법과 생명의 파라다이스의 원천이 되는, 즉 아미(ARMY)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또한 버즈피드, 시드니 모닝해럴드의 저널리스트 제냐 길라움은 이 장면을 “태형이 세상에 행복을 전파하는 행복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뷔의 실크 같이 부드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얼굴이 판타지 같은 배경과 어우러져 뮤직비디오는 한층 더 신비로움을 더해 팬들은 4분여간의 천국을 보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공개 직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카운트다운을 함께 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뷔는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6위에 올랐다.



또한 스테이 골드 뮤직비디오 공개 후(직전 4시간 통계) 구글 서치 트렌드의 '관련 검색' 주제에서 350% 상승률을 보이며 급상승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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