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엄지인과 신입 아나운서 3인방의 숙직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인은 후배 아나운서들 호구 조사에 나섰다. 그는 홍주연에게 "내가 너 한 번 집앞에 내려주지 않았냐. 내가 한 번 가겠다"고 말했다.
홍주연은 "집이 좁아서 엄마도 잘 못 오신다"라고 거절의 뜻을 내비쳤으나 엄지인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다 엄지인은 후배들에게 "연애는 안 하니"라고 물었다. 또 그는 최근 전현무와의 열애설, 결혼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주엔에게 "네 연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주연은 "부담스럽다. 연애란 자고로 조용히 몰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지인은 홍주연에게 "모든 게 다 비밀이냐. 대체 결혼은 언제 할 거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홍주연은 해당 질문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은 차 운전하는데, 예전에 버스 타고 출퇴근 할 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말 거시는 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도 못 탔다. 어떤 버스인지 보게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주연과 전현무의 열애설은 지난해 '사당귀'에서 시작됐다. 홍주연은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전현무는 그런 홍주연을 홍보해주겠다는 마음으로 열애설이 확신되길 바랐다.
그러다 최근 전현무가 '사당귀' 출연진 중 한 명을 속이기 위해 "다음 달에 결혼한다"고 말해 3월 결혼설까지 등장했다. 또 지난주 방송에서는 전현무는 3월 결혼설에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5월로 하자"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래요 그럼 5월"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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