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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첫사랑 망했다..♥최현욱에 "중2병 오타쿠"[그놈은 흑염룡][별별TV]

  • 김노을 기자
  • 2025-02-17
문가영과 최현욱이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는 온라인 게임으로 첫 인연을 맺은 백수정(문가영 분)과 반주연(최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수정은 동생 백수빈을 대신해 온라인 게임을 하던 중 우연히 반주연과 인연을 맺었다. 게임 속 캐릭터로 함께 게임을 하거나 채팅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은 것.

백수정은 반주연에게 "실력은 좋으시네요. 싸가지는 없지만"이라고 채팅을 쳤고, 반주연은 "앞으로는 싸가지도 좀 있어 보지. 너, 내 동료가 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졌고, 전화번호를 교환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기에 이르렀다.

눈이 내리던 날 백수정과 반주연을 비롯한 길드원들은 첫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 반주연이 자신보다 연상일 거라 확신하고 호감을 키운 백수정은 드디어 반주연을 만난다는 설렘을 갖고 모임에 나갔다. 하지만 실제 반주연은 백수정보다 어린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백수정이 분노하자 반주연은 "나 사실 열다섯 살이다. 나중에는 네가 '오빠'를 원하는 것 같아서 말 못 했다. 그런데 그게 뭐가 중요하냐. 우리가 이름, 나이 상관 없이 통하지 않았냐. 우리는 운명이다"며 달랬다.

반주연의 입담에도 백수정은 "네 존재 자체가 극혐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구린 데가 없다. 게임 속 너는 진짜 네 모습이 아니다. 이 한심한 꼴이 진짜 너다. 영원히 봉인된 채로 살아라, 중2병 오타쿠"라고 일갈한 뒤 자리를 떴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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