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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연매출 300억의 '고졸 신화'로 불리는 강남구 대표와 그의 아내 쥬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 식사를 하던 강남구가 "이따 마트에 가서 뭘 살 거냐"고 묻자 쥬니는 "샴푸도 사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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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연애 때부터 작은 소비를 줄여야 강남구에 집도 사고 건물도 사고 땅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고, 쥬니는 "그거 아낀다고 집을 살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쥬니의 말에도 강남구는 "하루에 몇천 원씩 절약하는 게 5~6년 지나면 장난 아니다. 한 번 쓰면 없어지는 소모품을 정가 주고 사는 게 너무 아깝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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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아들 우태의 옷도 중고거래 앱을 통해 구입했다. 강남구는 "저는 아들의 옷을 중고거래 앱에서 사는 게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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