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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람로완 타나용 웡트라쿨, 故 김새론 15년 전 사진 공개 "유족에 깊은 위로"

  • 김노을 기자
  • 2025-02-18
영화 '아저씨'에 출연한 태국 배우 타나용 웡트라쿨이 배우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타나용 웡트라쿨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당신을 잃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으며 고 김새론을 애도했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어린 시절 고 김새론과 타나용 웡트라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약 15년 전 개봉한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 촬영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고 김새론과 타나용 웡트라쿨은 각각 극 중 소미 역, 람로완 역을 맡아 열연한 인연이 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고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김새론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외부 침입 흔적 및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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