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뮤지션으로 뽑혔다.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 팝슬라이더(Pop Slider)가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전세계 팝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뮤지션' 투표에서 뷔는 50%가 넘는 막강한 지지율로 1위에 등극했다.
뷔는 지난해 '스타모미터’가 전 세계 100명의 셀럽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9 가장 섹시한 남성’ 1위에 오르고, 미국 '데일리 네브라스카'의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 명단에도 유일한 동양인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섹시한 남성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뷔는 앞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연패를 비롯해 무려 18개의 글로벌 미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팝컬쳐 아시아(PopCulture Asia)는 “뷔가 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되었는가”에 대해 좀 더 세밀한 분석기사를 실었다.
매체는 뷔의 세계적인 영향력에 주목했다. 뷔는 'I purple you'(보라해)라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말을 만들었고 ‘Purple’은 유니세프가 캠페인에 사용할 정도로 남다른 위상을 갖게 됐다.
뷔의 무대에 대해서도 “강렬한 댄스 속에 유연한 우아함과 독창성이 있다. 뛰어난 스토리텔러로 노래할 때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솔로곡 '싱귤래리티'는 뼛속까지 강타하는 소울풀한 트랙”이라며 K-팝 팬이 아니더라도 매료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항상 팬들을 향해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는 뷔에 고무된 팬들이 기부와 선행을 통해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생성되는 긍정의 임팩트는 뷔에게 ‘가장 섹시한 남성’ 타이틀을 부여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뷔는 그룹 내에서 'Inspiring'(영감을 주는) 멤버이자 훌륭한 롤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 팬뿐 아니라 뷔를 동경하는 많은 아시안 셀럽들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며, ‘섹시’와 ‘잘생김’의 의미에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그는 복근이나 피지컬을 과시하는 섹시함을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 재능, 친절, 성실함을 매 공연과 실생활에서 보여주었고 그로 인해 주목받았으며 ‘가장 섹시한 남자’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뷔는 최근 해외 매체로부터 마초적 서양 미남의 기준을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서구사회에서 동양의 문화가 조명받는데 앞장설 동양 문화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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