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영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속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재현돼 관심을 모은다.

영국의 유명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 헥터 한세 밴 렌스버그(Hector Janse van Rensburg)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지민의 그림을 공개했다.

'shitty watercolour'라는 익살스러운 예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렌스버그는 22일 공개한 그림에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탄밤 방탄이들의 스트레칭 교실!' 영상 속 지민의 모습을 표현했다.

흰색 셔츠와 검은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한 지민의 머리끝을 리더 RM이 손으로 가리키는 그림으로 'one last stretch'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전하는 분위기와 지민의 귀여움이 잘 표현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23일 공개된 그림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2020 EP.105) 속 지민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멤버들이 각자 리폼 의상을 완성하고, 리폼 의상을 입을 멤버를 정해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에피소드 중 지민의 모습을 3컷으로 표현했다.

지민이 뽑은 리폼 의상을 입고 나온 모습과, '고독'이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지민의 뒷모습', 그리고 '지금 당장은 상상하기가 힘들어요(I'm finding it to hard to imagine right now)'라는 글과 함께 앞에 앉은 지민과 그 뒤에 멤버들의 서 있는 그림 등 세 컷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해당 일러스트가 공개되자 '헥터 한세 밴 렌스버그'의 트윗에는 '지민 오빠의 특징을 너무 잘 표현한 거 같아요', '그림 속 지민의 모습 너무 귀여워요'등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