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자 조영명 감독과 두 주연 진영, 다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다. 동명의 대만 영화(2012)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했다.
이날 진영은 다현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아무래도 몰입을 하다 보니까, 저는 늘 설렜다. 다현에게 '어느 순간부터 네가 아예 선아로 보여'라고 말한 적도 있다. 설렘의 감정이 계속 있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다현 역시 "저도 모든 장면이 설렜다"라면서 "기대 이상으로 호흡이 좋았다. 진영 선배님을 만나서 너무너무 감사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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