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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한석규 딸 된다..'신사장 프로젝트' 출연

  • 김나연 기자
  • 2025-02-20
배우 이레가 '신사장 프로젝트'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0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레는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작품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연출 신경수)는 소통불능의 시대유감,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협상의 신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국민 소통 프로젝트로,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뿌리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소방서 옆 경찰서'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한석규가 '신사장' 역할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레는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한석규와 부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레는 2012년 7세 나이로 데뷔해 이듬해 영화 '소원'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7년의 밤', '반도', '증인' 등을 비롯해 드라마 '스타트업', '안녕? 나야!', '지옥', '무인도의 디바'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오는 26일에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이레는 무한 긍정 소녀 '인영'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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