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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병역 비리' 라비 덕분 떼돈 벌었다 "억 단위 나와" [전참시]

  • 최혜진 기자
  • 2025-02-23
개그맨 문세윤이 가수 라비의 덕분에 돈을 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문세윤, 가수 한해가 프로듀서 라이머와 만났다.

이날 문세윤은 '부캐'(부캐릭터)인 가수 부끄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부끄뚱으로 발매한 '은근히 낯가려요' 제작비에 대해 "3장(3천만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음원 정산은 좀 걸렸던데 억 단위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세윤은 라이머의 미담도 공개했다. 그는 "부끄뚱할 때 라이머한테 고마웠던 게 있다"며 "신동엽은 '부끄뚱 하지 마. 예능인들이 이런 걸로 돈 날린다'라고 했다. 그런데 라이머가 옆에서 듣고 있다가 '형님 그건 아닌 거 같다. 세윤이가 하고 싶은 거고, 시켜야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한해는 문세윤이 회삿돈을 들이지 않고 사비로 음원을 제작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2021년 발매된 '은근히 낯가려요'는 라비가 문세윤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낯을 가려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한편 라비는 병역 비리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는 뇌전증 환자 행세로 허위 진단서를 받은 후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지난 2024년 재판부는 라비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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