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완벽한 비주얼과 화보 콘셉트 소화 능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06화에서는 멤버들이 2주간에 걸쳐 방송된 의류 리폼 완성작을 뽑기로 나눠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뷔는 이날 판타지 콘셉트로 개인 화보 컷을 진행, 의상이나 공간에 관계없이 빛나는 외모와 눈빛을 이용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화보를 촬영하는 현장은 하얀 커튼이 둘러진 방이었기에 판타지라는 주제를 살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공간처럼 보였다.
뷔는 그러나 그 안에서도 미래에서 온 듯한 신비로운 눈빛과 괴물과 맞서 싸우는 왕 같은 강렬한 눈빛으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뷔의 열연 덕분인지 커튼 뒤로 비치는 촬영용 조명마저도 달이 비치는 풍경처럼 연출되어 늑대 인간이 포효하는 듯한 신비로움을 더했다.
이어 카펫이 깔린 바닥에서 촬영을 시작하자 뷔는 괴물과의 전투에서 승전 후 돌아온 왕 같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눈동자와 어깨를 비대칭하게 배치하고 한쪽 무릎을 올린 여유로운 듯하지만 상대를 제압하는 듯한 포즈는 판타지 영화를 뚫고 나온 영웅 그 자체였다. 이에 멤버들도 얼굴이 다했다, 눈빛이 맘에 든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촬영 콘셉트를 멋지게 소화한 뷔는 이어지는 유닛 촬영과 단체 촬영에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디렉팅을 선보이며 '화보천재'다운 면모를 펼쳤다.
부자를 표현해야하는 슈가, RM의 유닛 촬영에서는 소품으로 실제 돈을 활용할 것을 제안해 베스트 컷인 A컷을 이끌기도 하였다.
단체 촬영에서는 '포즈를 통일감 있게 해서 단체라는 분위기를 연출하자'며 포즈를 제안하기도 하고 고개를 다 같이 내리거나 들어서 시선을 사로잡을 인상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기 위한 디렉팅을 주도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뷔의 콘셉트 소화 능력과 완벽한 결과물, 넘치는 아이디어가 빛난 이번 촬영에 팬들은 화보 천재! 다른 말은 필요 없어, 패완얼에 이어 화보의 완성은 얼굴, 포즈도 완벽 표정도 완벽, 조명마저 돕는 화보천재의 길, 잡지사 얼른 전화해요. 패션 화보 시급합니다 등 반응을 나타내며 호평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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