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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 방탄소년단 지민 부채춤 퍼포먼스 홍보 콘텐츠 제작..'국위선양 아이콘'

  • 문완식 기자
  • 2020-07-01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부채춤 퍼포먼스를 주중한국문화원이 홍보 콘텐츠로 제작,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6월 30일 주중한국문화원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K-Culture, 즉 한국문화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 문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고, 중국과 한국 문화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도 주중한국문화원이 한국문화 홍보의 일환으로 지민의 부채춤 무대 영상을 웨이보에 게시해 큰 화제가 되었다며 집중 보도했다.

주중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 홍보 콘텐츠로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된장국, 잡채, 김밥 등의 'K-FOOD'와 '한국무용은 뛰어난 표현과 사고, 감정 움직이는 예술 표현 형식'이라며 'K-DANCE' 중 부채춤을 소개했다.

이에 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시상식에서 1분도 안 된 부채춤으로 전 세계 수많은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며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 부채춤을 함께 배우러 가실래요?'라는 글과 약 3분가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지민은 지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IDOL(아이돌)' 무대의 인트로 공연에서 한국적인 가락에 맞춰 역동적이고 섬세한 춤 선과 독보적인 연기력까지 더한 부채춤 퍼포먼스를 선보여 한순간에 좌중을 압도하며 200만이 넘는 트윗량으로 전 세계 트렌드 2위, 포털사이트 다음 연예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 부채춤 무대 이후 지민은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한국의 전통춤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주간 대한민국 정책 정보지 '위클리 공감(496호)'에 지민의 부채춤 사진이 표지를 장식하며 큰 이슈가 됐다.

당시 한 해외 매체는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한 'Serendipity(뜻밖의 발견, 지민 솔로곡 제목)'스러운 부채춤은 경외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민은 춤의 제왕이고 무대를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며 극찬의 집중보도로 단 1분 남짓한 무대로 세계인을 압도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음을 알렸다.

이처럼 지민은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춤을 독창적으로 구현해 부채춤의 위상과 미적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 속에 'K-Culture'를 이끄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국보급 부채춤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 활동이 전무한 상태임에도 독보적 파급력과 존재감으로 막강한 중국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지민이 중국 대륙을 더욱 뜨겁게 달구며 'K팝 프론트맨'으로서 더욱더 위상을 떨칠지 관심을 모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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