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팬들로부터 이색적인 감사패를 선물 받았다.
뷔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날 때마다 팬들을 자주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게임을 하고 음악을 추천하는 등 꾸준히 소통해왔다. 일주일 중 꼬박 일주일을 전부 채워서 팬들과 댓글로 소통한 적도 있을 정도.
뷔의 연합 팬베이스 '뷔유니온'에서는 SNS 광고를 통해 뷔에게 감사패를 가상으로 전달하고 광고 클릭시 뷔의 '이태원 클라쓰' OST 참여곡 'Sweet Night'의 뮤직비디오로 연결되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뷔유니온은 때로는 친구 같은 댓글로 팬들을 웃게 하고 때로는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을 알고 답하는 진실 된 댓글로 팬들을 울게 하는 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ARMYAwardsTaehyung'(태형에게 주는 아미의 상)이라는 이름의 감사패 수여 이벤트도 개최됐다.
뷔는 라디오 형식의 브이라이브 방송 '꿀에펨'(꿀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소속사에게 개근상과 상품을 달라며 재치있게 말하고는 했다. 뷔의 요구에도 소속사로 부터 대답을 듣지 못하자 팬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팬사랑꾼 뷔를 위한 이벤트가 시작된 것이다.
지난 6월 23일 밤부터 시작된 이벤트에 팬들은 각양각색의 개성을 담은 상장을 만들고 뷔를 향한 진심 어린 편지를 남겼다.
평소 뷔에게서 많은 위로와 즐거움을 느낀 팬들로 인해 우리는 이 위버스 인증서를 아미(ARMY)와 열정적으로 함께 해온 태형에게 선물합니다. 우리 삶을 이렇게 밝게 빛내주고 마음을 위로해 주어서 감사합니다는 내용의 감사패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 핫한 게시글을 보여주는 디스커버 코너에 총 20건 중 13건의 감사패 관련 글이 올라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뷔가 오롯이 보여주는 팬들을 향한 사랑과 진심에 감동 받은 팬들이 뷔를 향한 보답으로 깜짝 개최된 이 특별한 이벤트는 팬과의 소통과 그 사이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이는 이벤트였다.
팬들은 뷔가 팬들의 사랑과 함께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뷔에게도 닿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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