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말미에는 9기 부부 중 한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남편은 "술 때문에 병원에 두 번 실려간 적이 있다"고 밝히며 지나친 음주 행태를 보여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MC 서장훈은 "지금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초상을 치를 판"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아내는 방에 박혀 게임에 몰두하는 아들에게 "아들, 만두 쪄줄까"라고 애교스럽게 물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살고 있는 아들의 여자친구는 "혹시 만 원 있냐"면서 이들 부부에게 돈을 요구하기도.
남편은 아들 커플에 대해 "애들이 일 할 생각을 안 해서 스트레스가 크다. 아내는 뭐만 하면 '아들, 아들'거린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내는 "그러지 않을 거다. 아들과 둘이 살았으면 한다. 왜 자꾸 우리 아들을 내보내라고 그러냐"고 아들 커플과 함께 살려는 의지를 내보였다. 그러자 강호선 상담가는 "그게 말이 되냐. 그게 엄마냐"고 직언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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