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참견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황민호 매니저로 아버님 황의창이 등장했다. 그는 "첫째 아들 민우가 다섯 살 때부터 가수 생활을 한다고 하니까 모든 일을 다 포기하고 그때부터 민우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됐다"라며 매니저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황민호는 아침 7시부터 신들린 듯 장구를 치며 하루를 시작했다. 황민호가 게임, 오락보다 장구를 치면서 노는 게 더 재밌다고 하자 손준호는 놀라며 "친구들과 놀 때 뭐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얘기하면서 논다. 친구들과 재밌는데 장구는 못 이기더라"라며 못 말리는 장구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나도 너희들과 오래 같이 있고 싶다. 이런 말 해주는 게 행복한데 마음이 아프다"라며 아이들과 큰 나이 차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결국 민우, 민호 형제는 아버지의 눈물에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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