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슈가가 제이홉 콘서트장에 떴다.
제이홉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이하 'HOPE ON THE STAGE')을 개최했다.
이날 진과 슈가는 제이홉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KSPO DOME을 찾았다. 두 사람은 조명이 모두 꺼지고 공연이 시작하기 직전에 좌석에 앉았다. 하지만 진은 모자를, 슈가는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금방 목격돼 공연장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한 제이홉은 "소리 질러.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아미 파워인가요. 오늘 감히 예상해보지만 최고의 공연이 될 것 같다. 사실 보통 인사가 먼전데 환호 소리를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 바로 여러분들의 열기를 확인하고 싶었다. 오늘 대박이다"라며 아미(팬덤명) 함성을 만족해했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17일 육군 만기 전역했다. 2023년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슈가는 6월 21일 소집 해제한다.
'HOPE ON THE STAGE'는 제이홉이 데뷔 12년 만에 여는 첫 솔로 월드투어로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발자취를 담은 공연이다. 제이홉은 사흘간 3만 7500여 관객을 동원했으며 공연명은 '무대 위의 제이홉'을 뜻하면서도 그와 관객들이 바라는 희망, 소원, 꿈 등이 여러가지 형태로 표현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이홉은 서울 공연 이후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이어간다. 7일 오후 2시에는 새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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