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완판 소식을 전했다.
유혜원은 4일 자신이 홍보한 제품의 품절을 알리고 "모든 수량 전부 품절. 감사합니다. 빠르게 연휴 지나고 보내드릴게요"라고 밝히고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30세가 된 유혜원은 2018년 4부작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한 마리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별다른 연기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는 유혜원은 현재 인플루언서,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다.
유혜원은 승리와 총 3번의 열애설에 휘말린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열애설은 2018년 대만 매체가 두 사람이 네덜란드의 한 호텔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2020년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다. 승리는 버닝썬 파문 후였던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당시 승리 차 뒷좌석에 유혜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포착됐다. 그러나 당시 유혜원의 소속사 측은 "개인사라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유혜원은 승리가 입소하기 전부터 후까지 오랜 기간 열애설로 관심을 받았다. 이에 당시 네티즌들은 유혜원이 승리가 징역살이를 하는 동안 옥바라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승리가 또 다른 여성들과 양다리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지며 유혜원과 열애는 종지부를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대법원은 승리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고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 확정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됐으며 만기 출소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유혜원은 승리와 3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며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이 글은 삭제됐다.

유혜원은 이후 팬들의 연애 관련 질문에 답하며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며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유혜원은 결혼 상대에 대한 질문에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스윗하고 가정적인 거. 예의도 바르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 유혜원은 현재 tvN '커플팰리스2'에 출연하며 '메기녀'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유혜원은 '커플팰리스2'에서 여자 19번을 달고 등장, 연봉 약 1억 5000만원의 뷰티 모델이자 SNS 팔로워 수가 44만 명인 인플루언서로 자신을 소개했다. 유혜원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두 열애설에 대해 "제가 여기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 제가 열애설이 있었어서. 너무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니까"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유혜원은 남성들로부터 총 8표를 획득했고, 19일 방송에서 그가 고른 남자는 3번 황재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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