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누(반려견)를 잘 보내주고 왔다"면서 장례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많은분들의 걱정과 사랑과 관심이 이렇게나 크고 많을 줄 몰랐다. 많은분들이 함께 애도해 주시고 찾아와 주셔서 장례식장은 따뜻했다"면서 "저희 가족은 마누를 통해 큰사랑을 받았다. 귀한 아이였다"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평생 가슴에 두고 다시 만날 때까지 저의 또 다른 에너지로 존재할 것"이라며 "남은 추억과 아픔은 차차 더 진해질 거다. 가끔 그 추억 함께 나눠 주시면 큰위로가 될 거다. 주신 사랑 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혜수는 "사랑해 마누"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고, 엄정화 또한 "잘가 마누. 거기서 즐겁게 뛰어놀고 있어. 엄마 아빠 지켜줘. 정희 힘내"라며 위로했다. 송윤아는 "마누야. 못난 이모가 이제 알았어.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질 않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맘껏 뛰고 놀고 편히 쉬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마누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 그간 병마와 힘차고 꿋꿋하게 잘 싸워준 덕분에 저희도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면서 "끝까지 아프지 않고 지내다 갑작스런 통증과 쇼크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 너무나 슬프고 주체할 수 없는 마음뿐"이라고 반려견의 사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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