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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서른 앞두고 착잡 "스트레스 탓 탈모 걱정..뿌리 비어"[율희의 집]

  • 김나연 기자
  • 2025-03-04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서른 살을 앞두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는 '나의 양양 일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율희는 소속사 대표를 비롯한 지인들과 양양 여행을 떠났다. 그는 "바닷가도 보고, 달리기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해보려고 한다. 친구랑 여행 한 번 간 거 말고는 이런 여행 처음이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잠들기 전 두피 관리에 나선 율희는 "아이 낳고 탈모 걱정하시는 분들 많지 않나. 근데 산후 탈모가 오지 않아서 잘 몰랐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뿌리 쪽이 조금씩 비더라"라며 "피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두피 관리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율희는 다음 날 아침 "시간이 삭제된 기분이다. 2025년도에는 원하는 거 다 이루는 그런 한 해가 될 것 같고 여러분들도 그런 한 해 되실 거다"면서 "제 나이가 29살이 됐다. 그래서 그런지 더 열심히 살자는 의지도 생기고, 올 한 해 파이팅 넘치게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 친구들, 제가 아는 언니들은 30살 될 때쯤 기대되고 설렌다고 했는데 마음이 안 좋다. 저는 아직도 제가 20살 같다. 예전에 활동할 때는 매니저님도 저랑 나이 차이가 진짜 많이 났다. 근데 요즘 샵 스태프분들도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더라. 옛날엔 다 언니들이었다.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율희는 현재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양육권 분쟁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5월 결혼했으나 2023년 12월 이혼 사실을 알렸다. 슬하엔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율희는 지난해 10월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및 성추행 등을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두 사람은 양육권 소송 중이다.

율희는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로 배우 데뷔한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인생이 파멸에 이른 한 여자가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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