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5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특별한 여정을 위해 잊지 못할 만삭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삭 사진을 찍은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으며 그의 풍만한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흰색 드레스를 입고, 남편 이규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손담비는 출산을 앞두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3년생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2세 성별이 딸이라고 밝히며 "딸이란 걸 알게 된 순간 기뻤다. 제가 순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태교) 하면서 따봉이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며 "저는 모든 게 오빠 닮았으면 좋겠다. 저보다 오빠가 훨씬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