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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이경실에 생활비 빌리더니..손보승, 누나에 "카드 줘" [조선의 사랑꾼]

  • 윤성열 기자
  • 2025-03-07
'조선의 사랑꾼'에서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엄마의 생일파티를 위해 누나 손수아를 불러낸다.

7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방송에서는 엄마 이경실에게 200만 원의 생활비를 꾼 손보승이 연이어 누나 손수아를 불러낸 뒤 금전적 도움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손보승은 "엄마 생일을 어떻게 할지 많이 생각을 해봤다"며 "내가 이번 달은 여유롭지 않으니 다음 달에 20% 정도 더 얹어서 갚도록 하겠다. 누나가 나에게 카드만 주면..."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손수아에게 동생 손보승은 "누나가 돈을 주면 내가 가서 케이크를 사 오겠다고..."라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이에 더해 그는 "버스킹을 할 것"이라면서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한 계획을 털어놨다. 이내 손보승은 "버스킹 장비 빌리는 것도 만만치가 않아서... 빌려주는 김에, 이벤트도..."라고 덧붙였다.

마음이 앞선 손보승의 계획에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안타까움 섞인 탄식을 쏟아냈다. 과연 손보승의 계획대로 이경실의 생일 파티가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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