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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서강준·진기주, 심상치 않은 기류..도파민 자극

  • 허지형 기자
  • 2025-03-08
배우 서강준과 진기주 사이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이하 '언더스쿨') 6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한 우산 아래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앞서 5회 방송에서 수아는 옥탑방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빌미로 해성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해성이 전학 오기 전 다닌 학교에 연락하는가 하면 동료 교사 김리안(이민지 분)을 불러들여 해성과 주변 인물인 국정원 국내 4팀원들을 파헤쳤다. 특히 수아가 과거 문집에서 해성의 아버지인 정재현(오의식 분)의 모습을 발견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날 6회에서는 해성과 수아의 만남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우산 하나를 나눠 쓴 두 사람이 눈을 맞추고 있어 제대로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해성의 모습은 더욱 눈에 띈다.

해성과 수아는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눈만 마주쳤다하면 티격태격하는 관계로 학생과 교사의 썸과 쌈의 모호한 경계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에는 어딘가 모르게 설렘 기류가 퍼져 있다.

더불어 해성은 뒤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외침에 순간 귀를 의심한다. 놀라는 것도 잠시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수아를 바라보는데. 해성이 들은 말은 무엇이길래 표정이 한순간에 변한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과연 해성과 수아의 조금씩 변해가는 관계가 로맨스로 이어질지, 만나면 만날수록 눈길이 가는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순간들에 관심이 치솟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6회는 8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된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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