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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이경규, '예능 블랙리스트' 주우재에 언짢 "넌 출연 정지"[별별TV]

  • 김나연 기자
  • 2025-03-08
'놀면 뭐하니?'의 이경규가 '예능 블랙리스트'에 오른 주우재를 언짢아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출연해 다시 하고 싶은 레전드 예능 '양심 냉장고'를 멤버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025년 돌아온 양심냉장고'에서는 도로 위, 지하철 역에서 양심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유재석은 "작년에 예능 트렌드에 대해 질문드렸더니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고 하셨다"고 했고, 이경규는 "새로운 플랫폼이 생겨서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놀면 뭐하니?'를 혹시 평소에 보시냐?"라고 질문했고, 네가 뭔데 나 TV 보는 거까지 물어보냐. 너 나오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너 예능 블랙리스트 11인에 들어가있다. 모델을 대표해서 내가 제거 시킨 애다. 지금부터 주우재는 얘기하지 마라"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이경규는 '양심 냉장고'에 대해 "첫 방송 후에 전국이 난리가 났다. 처음에는 '양심 냉장고'가 아니었다. 제작진이 TV 박스를 들고 나와서 나한테 욕 많이 먹었다. '기왕 주는 거 큰 거 줘야지. 냉장고 박스 가져와'라고 했다. 그래서 바꾼 거다. '양심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안 썩는다'라고 엮은 거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그것을 제가 했다는 큰 자부심이 있다. 요즘 제가 가끔 운전하다가 운다. 정지선에 차가 딱 서있으면 '내가 만든 거야'라는 생각이 들면서 뿌듯하다"라고 감격하면서도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과거 중요하지 않다고 하시더니 '양심 냉장고' 보시고는 '방금까지는 저걸 내가 했다'고 하시지 않았냐"고 했고, 이경규는 "주우재 군의 행실을 보면서 출연 정지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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