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NCT 127이 정규 2집으로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피지컬 앨범 4위에 올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닐슨 뮤직이 2020년 1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6개월간 집계된 피지컬 앨범 및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한 상반기 결산 차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으로 톱10 피지컬 앨범 4위, 톱10 앨범 8위에 올랐다.

NCT 127이 4위에 오른 톱10 피지컬 앨범은 미국에서 판매된 피지컬 앨범의 수치를 집계한 차트. NCT 127은 이 앨범으로 17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톱10에는 NCT 127을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 저스틴 비버, 더 위켄드, 해리 스타일스, 레이디 가가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한 NCT 127은 피지컬 앨범과 디지털 앨범의 판매량을 집계한 톱10 앨범 차트에도 19만 6000장의 판매고로 8위에 랭크됐다.

앞서 NCT 127은 지난 3월 6일 발표한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으로 3월 셋째 주 빌보드 200 5위 및 빌보드 아티스트 100 2위로 진입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