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Filter'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민의 'Filter'는 지난 9일 스포티파이에서 지코의 '아무노래'(Any Song)를 넘어서며 2020년 K팝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지민 솔로곡 'Filter'는 공개 134일 만인 지난 5일 스포티파이에서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남자 솔로 가수 중 최단 기간 달성 기록이다.
'Filter'는 9일 6148만3713 회를 기록하며 역시 K팝 솔로곡인 지코의 '아무노래' 6141만4878회를 넘어서며 세계적인 인기와 강력한 솔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지코의 '아무노래'는 올해 1월 발표 후 당시 틱톡을 비롯한 각종 SNS 플랫폼을 통해 포인트 안무를 따라 하는 영상을 게재하도록 유도하는 '아무노래 챌린지'를 진행해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곡이다.
2015년 이후 전 세계 음원 사업의 중심은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이동했으며 다양한 음원 플랫폼 중에서도 특히 스포티파이는 2019년 전 세계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구독 1위로 음원 스트리밍 시장 전체 매출 31%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이러한 세계 1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어떠한 프로모션이나 뮤직비디오도 없이 오로지 지민의 음악적 실력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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