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청원 동참을 인증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예 전문 기자의 유튜브 채널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연예인 자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에 대한 동의 처리가 완료됐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해당 청원은 지난달 24일 올라왔으며 현재 1만 3275명이 동의했다.
권민아는 앞서 지난달 17일 배우 고(故) 김새론을 추모하며 유튜버 A씨를 저격했다. 그는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지껄이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역겹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마치 날 아니 우릴, 오래전부터 지켜봐 온 사람처럼 엄청 가까이 늘 계셨었던 것처럼 허위 사실만 가지고 팩트다 세뇌시키는 영상"이라며 "그때 당시에는 당신이란 사람도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상처받고 울었는데, 저도 그땐 솔직히 정신적으로 더 미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껏 참다 참다 이번 일을 보고서 또다시 화가나 글을 쓴다. 뭐 팩트를 알리시는 것도 있겠지만 피해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조회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주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팀 탈퇴 이후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병원선'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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