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솔라는 개인 계정을 통해 "마마무 데뷔 전부터 아무것도 몰랐던 저희와 함께 멋진 노래 만들어주시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휘성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멋진 음악들 잊지 않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휘성은 마마무가 정식 데뷔하기 전인 2014년에 발매한 프로젝트 음원 '썸남썸녀'에서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10일 자택인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이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고,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을 내고 데뷔해 '안되나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 '위드 미'(With Me)', '불치병', '일년이면', '사랑은 맛있다',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히트곡을 내며 활동했다.
그러나 휘성은 2019년 프로포폴을 12차례 걸쳐 매수했고 10여 차례 호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공연 개최, 드라마 OST 발매 등으로 대중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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