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종혁은 "내가 새벽 늦게까지 대본을 보고 있는데 그때 탁수가 나를 보고는 '아빠, 새벽 3시까지 보는 거냐'면서 놀라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탁수가 '한 잔 할까?' 하길래 함께 위스키를 마셨다. 그거 마시고 잤는데 뭐랄까 탁수가 든든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렇더라"고 탁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맞다. 탁수가 나보고 '아빠도 사고 치지 마'라고 하더라. 자기 배우 커리어에 리스크 생기지 않게 하라길래 '너나 잘 해, XX야'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또 '아들 덕을 보고 싶냐'는 질문에 "완전 보고 싶다. 언제까지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싶다. 배우는 은퇴가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가끔 애들이 성공해서 효도한다고 하면 그 말이 고맙다. 그리고 그게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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