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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생활 훔쳐 봐" 장동민, 몰래 휴대폰 보는 김준호에 '버럭' [독박투어3]

  • 윤성열 기자
  • 2025-03-13
'독박투어3' 멤버들이 '아내 문자 게임'에서 살 떨리는 신경전을 벌인다.

13일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2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태국 방콕의 핫플 '시암'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시암'에서 8년 연속 빕 구르망에 선정된 라면 맛집을 찾아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후 '아내 문자 게임'으로 '교통비 독박자'를, '라면 면발 건지기' 게임으로 '저녁 식사비 독박자'를 뽑는다.

또한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데, 앞서 이집트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가 됐던 홍인규는 "두 개의 벌칙을 생각해 봤다"며 "하나는 '물장군 먹기', 나머지 하나는 요즘 SNS에서 유명한 '따귀 마사지'가 있다"고 제안하고, 고민 끝에 멤버들은 '따귀 마사지'를 방콕 편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확정짓는다.

식사 후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멤버들은 '교통비 독박자'를 걸고 했던 '아내 문자 게임'의 재대결 결과를 확인한다. 김대희와 김준호가 맞붙은 가운데, 두 사람은 "사랑해..."라고 동시에 보낸 문자 메시지 중 더 긴 답변을 받은 자가 승리하는 걸로 한다. 이때 김준호는 김대희의 휴대폰을 뚫어져라 쳐다봐 "왜 남의 사생활을 훔쳐 보냐?"는 장동민의 지적을 받는다. 머쓱해진 김준호는 "아니, 혹시 문자 메시지 보내기 전에 사전 공모(?)를 했을까 봐"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1일 차 숙소를 예약한 김대희는 멤버들을 향해 "최근에 너희가 너무 호사를 누렸다. 이제 슬슬 1성급 숙소 말고 실성(?)급 숙소가 나올 때가 됐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설마설마 하는 분위기 속 슬레이트 건물이 나오고, 이를 본 장동민은 "만약 진짜 판잣집이면 다 죽일 거다"며 급발진한다. 과연 김대희가 예약한 숙소가 어떤 곳일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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